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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캡처 송출: 정말 화질이 좋아지는 것일까?

Kevin KimApril 22, 20212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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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방송 화질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만큼, 미래를 대비하여 4K 화질로 송출 하는것이 과연 이득일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까지만 해도 1080p 화질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매체와 주변 사람들이 주로 4K와 관련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주로 목격하곤 한다. 생각해보면 4K 캡처 보드는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을더러 4K를 지원하는 게임, 영상들이 홍보 목적으로도 많이 언급되고 있다. 유튜버들은 항상 최고급 화질을 추구하기에 이미 고품질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다운샘플링된 8K, 6K 화질을 4K로 출력하는 카메라 기능을 활용하여 편집 영상을 만들어 내곤 한다. 편집 영상 뿐만 아니라 실시간 방송 송출에도 이와 같은 화질이 가능한지 알아보자.

A powerful gaming PC with two wife monitors on a desk ready to do some 4K Stream Capture
Photo by Caspar Camille Rubin on Unsplash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장비로 충분한가?

일단 필자가 사용하는 장비는 다음과 같다. 기본적으로 두 개의 PC를 사용할 것이며 하나는 게이밍을 위한 스펙인 NVIDIA RTX 2080ti 그래픽 카드와 Intel i9-9900k CPU가 갖춰져있다. 보편적인 세팅은 아니지만 4K 호환이 되는 게임들 중에 그나마 60FPS를 유지할 수는 있는 정도이다. 캡처 및 송출을 담당하는 PC는 NVIDIA RTX 2060 그래픽 카드에 CPU는 Ryzen 7 1700. 일단 송출 자체는 4K로 진행되진 않아도 캡처 자체를 4K이지만 1080p로 다운샘플링을 적용할 수 있다. 이렇게 조금 시대가 지난 캡처용 PC로도 4K에 30FPS정도는 유지할 수 있다.

PC게임을 4K로 캡처 하는 주요 장치는 Elgato 4K 60Pro이다. GPU 인코딩을 사용하여 4K 호환 모니터와 방송 프로그램에 신호를 전송한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데스크탑 캡처를 한 뒤 4K 카메라 역시 적용할 예정. 카메라의 캡처는 Magewell USB 3.0 캡처보드에 연결했다. 이 캡처보드 역시 4K 30FPS를 지원한다. 이 모든것에 연결되는 HDMI 케이블은 반드시 2.0 케이블이어야만 안정적이거나 아예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이로인해 모든 영상 신호가 4K 품질의 신호인것을 확인했다.

A PlayStation 5 controller being held in front of a TV. The new generation of consoles will no doubt up the 4k stream capture demand!
Photo by JESHOOTS.COM on Unsplash

방송 송출 프로그램

이제 장비가 갖춰졌으니 이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될 프로그램은 XSplit Broadcaster. 총 3가지 시나리오를 실험해볼 예정이다. 세 가지 시나리오 모두 임의 방송 플랫폼에 송출할 것이지만 동시에 로컬 녹화를 통해서 품질을 비교해볼 수 있다. 4K 방송 송출은 그래픽 카드의 힘을 빌린 NVIDIA 인코더, NVENC를 사용할 예정이다. 송출 설정에서 인코더를 변경하려면, 방송 (Broadcast)메뉴에서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 후 나오는 설정창에 인코더 (Encoder)목록에서 선택할 수 있다. 최대 비트레이트는 6000kbps로 설정할 것이며 이를 변경려면 역시 같은 설정창에서 직접 비트레이트 값을 입력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물은 각자의 시나리오 마다 링크를 게시해두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고할 수 있다. 유튜브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 업로드 할 경우 기존 설정의 품질과는 멀어질 수 있으니 복잡하더라도 실제 결과물을 비교할 수 있도록 게시해두었다.

첫 번째 시나리오: XSplit Broadcaster의 해상도를 4K로 설정하고 프레임률은 60FPS로 맞췄다. 하지만 송출 설정에서 1080p 60FPS로 고정한 설정이다. 첫 번째 테스트 결과물 링크

두 번째 시나리오: XSplit Broadcaster의 해상도를 1080p, 프레임률은 60FPS로 맞췄다. 기존의 캡처를 4K로 받는다 해도 프로그램에서 자동적으로 다운샘플링을 적용한다. (송출 설정도 기본 Default 설정을 사용함.) 두 번째 테스트 결과물 링크

세 번째 시나리오: 4K를 출력하는 원본 소스들을 강제로 1080p로 맞춘 뒤 송출을 진행했다. 세 번째 테스트 결과물 링크

A PC Livestreaming setup ready for 4K stream capture.
Photo by Jack B on Unsplash

이렇게 4K를 활용한 송출법을 여러가지 예시로 진행해봤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사람들의 눈과 품질을 느끼는 감정은 모두 제각각이기에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설정을 찾는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조금이라도 개선된 화질을 위해 수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는 것이 가성비와는 멀어질 수 있다. 아직은 한 개의 PC에서 4K 게임과 4K 방송을 송출하는 것 보다, 이렇게 4K 게임용 PC를 따로, 캡처용 PC를 따로 연결하여 연동하면 그나마 나은 결과물을 내세울 수 있다. XSplit Broadcaster에서는 다행히도 4K 해상도를 지원하기에 조건만 맞다면 고품질 송출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4K와 더불어 세로 형식의 해상도와 사용자 지정 해상도를 모두 지원하니, 복잡한 영상 제작 프로젝트가 있더라도 대부분 소화해낼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으로 남는다.

Kevin KimXSplit community manager for Korea and Australia. Translator for Korean. Mainly involved with the Fighting Game Community. General tech support for all XSplit products for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Assistant for many stream productions involving XSplit products.저자가 작성한 다른 게시물